안녕하세요?
두통 때문에 불편해서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보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남자 중 63%가 여자 중 73%가 최근 1년 동안 두통을 경험한 적이 있다는 연구가 있을 정도로 두통은 흔한 증상입니다.
두통이 있을 때 혹시 내가 뇌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염려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심각한 질환인 경우는 매우 제한적이라고 합니다.
두통의 종류와 어떤 두통이 있을 때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하는지, 두통에는 어떤 검사를 해야 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두통
전체 인구의 약 80%가 경험하는 흔한 증상이다.
실제로 심각한 질병인 경우는 매우 드물다.
두통의 종류는?
1. 원발성 두통
별다른 원인이 없이 생기는 두통을 말한다.
긴장두통, 편두통, 군발두통이 이에 속한다.
1) 긴장 두통 :
두통의 기전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머리 주변의 통증감각이 예민해지고 근육이 긴장되어 있으며 누르면 통증이 발생한다.
긴장두통의 증상은 머리 양측에 조이는 느낌으로 아프며, 편두통이나 군발두통보다 통증의 세기가 약하다.
일상적인 활동으로 악화되지는 않고 증상의 지속시간은 늦은 오후나 저녁에 시작되어 수분간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2) 편두통 :
편두통이 없는 사람의 뇌에 비해서 예민한 뇌를 가지고 있어 갑작스러운 외부환경의 변화와 신체 내부의 변화로 뇌가 자극되어 흥분하면 이것에 반응하여 뇌혈관이 팽창하고 삼차신경계가 자극되어 두통이 발생한다.
편두통의 증상은 한쪽 또는 양쪽이 아프며 머리에서 맥박이 뛰는 것 같은 박동성 통증이 특징이다.
일상적인 활동으로 증상이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
빛 또는 소리에 예민해지고 메스꺼움 이나 구토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편두통은 조짐편도통과 무조짐편두통이 있다.
-조짐 편두통: 두통 발작 전에 점진적으로 나타나 60분 이내에 사라지는 조짐(Aura)을 동반하는 편두통이다.
조짐의 증상은 빛, 점, 선의 반짝거림, 부분적인 시력 저하, 신체의 무감각과 저릿저릿함, 언어장애 등이 있다.
-무조짐 편두통: 조짐 편두통을 제외한 편두통이다.
3) 군발두통 :
명확히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뇌에서 조절되는 생체리듬 이상. 뇌혈관 장애, 뇌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히스타민 등과 관련되어 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군발두통의 증상은 눈주변, 눈위, 얼굴의 옆면에 심한 통증이 나타나며, 통증의 양상은 날카롭거나 베는 듯한 느낌, 따끔거림, 욱신거림, 조이는 느낌 등 다양한 증상이 있으며, 두통이 있는 쪽 얼굴에 눈 충혈, 눈물, 콧물,코막힘, 땀, 눈꺼풀 부종과 처짐 등의 다양한 증상이 동반된다.
한번 시작된 두통은 15~180분 정도 지속되며, 몇주 ~ 몇개월 동안 이틀에 한번 ~ 하루 8번 까지 증상이 반복되게 된다.
2. 이차성 두통
다른 질환이 원인이 되어 생기는 두통을 말한다.
외상이나 질병에 의해서 생기는 두통과 약물을 과다 복용하거나 약물의 중단으로 인한 (금단) 두통이 있다.
두통을 일으키는 다른 질환으로는 뇌종양, 암, 농양, 혈종, 수두증, 동정맥 기형 등이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하여 CT와 MRI 검사가 필요합니다.
병원 방문이 필요한 두통은?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가 필요한 두통은 아래와 같습니다. 꼭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태어나서 지금까지 느끼지 못한 매우 심한 두통이 있을 때
- 팔다리가 저리거나, 사물이 이상하게 보일 때
- 머리를 다치고 나서 두통이 생길 때
-심한 운동이나 기침, 갑작스럽게 움직 이과 난 위에 계속되는 두통
-성관계 시 갑작스럽게 나타는 심한 두통
머리 아플 때 CT를 찍을까? MRI를 찍을까?
태어나 처음으로 경험한 정도로 심한 두통이나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 두통, 심한 구토와 시야가 흐려지는 증상이 나타나거나 팔다리에 힘이 빠지고 감각 이상이 있을 때, 의식이 점점 흐려질 때는 두통의 원인이 다른 질병에 의한 것인지 판단하기 위하여 검사를 하게 되는데, CT검사가 필요한지 MRI검사가 필요한지는 의사의 의학적인 판단 아래 검사의 처방이 내려지며, 경우에 따라서는 CT와 MRI 검사 두 가지 다 필요할 수 있습니다.
교통사고나 상해가 원인이 되어 상처가 있거나 골절, 뇌출혈이 의심될 때 먼저 CT검사를 하게 됩니다.
뇌혈관 파열이나 뇌종양 등의 뇌실질 질환이 의심될 때는 MRI 검사가 필요합니다.
모든 검사는 의사의 문진과 진찰 후에 의학적 판단 아래 CT 또는 MRI검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일상생활에서 두통을 관리하는 5가지 방법
1. 두통이 있는 쪽의 관자놀이, 두피, 목을 눌렀을 때 통증이 있는 부분을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줍니다.
2. 통증이 있는 곳에 냉찜질을 합니다.
3. 자극적인 빛,소리, 냄새가 있는 곳은 피하고, 머리나 목을 편하게 바쳐주는 베게를 이용하여 휴식합니다.
4. 스트레스 받는 상황을 피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합니다.
5. 균형잡힌 식사를 하고, 편두통을 일으킬 수 있는 음식을 피합니다.
건강보험 적용되는 뇌 MRI 증상과 비용은??
뇌 MRI/A (Brain MRI/A) 1. MRI 건강보험 적용이 되는 증상을 알아보면?? 아래와 같은 경우에 신경과 의사와 진료 및 상담 후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합니다. (비용은 약 18만 원 정도 예상됩니다. 영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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